할렐루야!
저는 오늘 누가복음 1장 39-56절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누가는 자신이 쓴 복음서의 시작 부분에 엘리사벳과 마리아의 만남과 대화 내용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 엘리사벳은 도저히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여인이었지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침례 요한을 잉태하였고 마리아는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네가 여자 중에 복이
있다고 말하며 마리아도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리아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찬양을 통해 복음이 이 땅에 임하면 일어날 일들을 찬미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대대로 이를 것이며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비천한 자들을 높이신다는 것과 주리는 자의 배를
불리시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낸다고 찬미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대로 그에게 준 복이 그
자손에게 영원히 임한다고 찬미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인사는 세상 사람들도 모두 하는 새해 인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있는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복의 개념을 가집니다. 세상은 돈 많이
벌고 건강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 가는 것을 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 우리에게는 무엇이
복일까요?
저는 오늘 엘리사벳과 마리아의 대화 속에 우리 믿는 자들의 복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았습니다. 먼저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그리스도를 잉태한 너는 여자 중에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복 자체인 그리스도가 그 안에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살아 계셔서 지금 영으로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복입니다.
엘리사벳은 또 마리아에게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며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 약속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질 것을 믿고 순종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어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의인이 되게 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여보낸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한편 마리아는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으므로 이후에 자신을 만세에 복이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흙에서 나온 비천한 존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셔서
예수님을 보내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를 새 존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새 존재는 바로 하나님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여 영원한 생명을 가져 영광을 입은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된 우리의 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 복음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복음을
통하여 그분의 능력을 이 땅에서 행하셨으며 지금도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죄를 다 사하시고 자신이
흙에서 나온 비천한 존재인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높여 주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가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교만한 자들에게는 심판을 행하십니다. 또 주리는 자에게는 좋은 것 즉, 영원한 것들로 채워 주사 배 부르게
하셨고 부자가 되어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복을 그 씨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후손들에게 주셨습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종이 된 자들이 이 복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복음이 이 땅에 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이 말하는 복은 세상이 말하는 복과 전혀 다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복과 하나님 나라의
복을 혼동하지 않고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여! 새해 이 복을 받으십시오!
2022년 새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사시는 저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복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복이며 약속의 말씀이
나에게 온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사는 것이 복이며 흙에서 나온 비천한 우리에게 영광을 입혀 주셔서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높여
주신 것이 바로 이 복입니다. 이 복을 날마다 받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이 복을 받은 이들은 세상에서 다른 삶을 삽니다. 결코
교만하게 자신을 의지하며 자랑하고 드러내려고 살지 않습니다. 설령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닥쳐도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대신 채워 주시고 배부르게 할 것을 믿고 기쁘게 이 땅의 삶을 살아나갑니다. 또 잠깐동안
누리는 이 세상의 안락한 삶보다 비록 고난이 올지라도 거룩한 하나님 나라 백성의 품위를 지키고 사는 것을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삽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인 것처럼 자신이 복의 근원이 된 것을 확고하게 믿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이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나누어 주며 그들도 이 복을 받아 함께 하나님 나라에서 살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2022년 새해 날마다 이 복을 받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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