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 아침에 묵상한 에스더 2장 12 - 23절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섬세한 섭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에스더가 왕후가 되는 모습을 통해 보게 됩니다. 본문 앞 구절에 보면, 처녀들이 왕의 부름을 받기 전에 많은 시간동안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 중에 어느 누가 왕의 부름을 받아 나아갈 때에 관리자들은 평소 제공하는 물품 외에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순간이 왕후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15절에 보면, 에스더는 그 정한 것 외에는 요구하지 않았음을 기록합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왕후가 되기 위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역설적이게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좋게 여겨졌으며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왕후로 택함을 받게 됩니다.
또 한가지는 모르드개가 대궐 문을 지키는 일을 하면서 내시들의 왕 암살 음모를 알게 되고 에스더를 통해 왕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에스더는 이것을 모르드게가 알려준 것임을 알립니다. 이 이야기를 궁중 일기에 기록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하나의 이야기가 그저 하나의 기록으로만 남겨질 수 있었지만 이것은 훗날 모르드게가 왕의 중요한 신임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섭리는 현재라는 시점에서는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가끔씩 짐작이 될 때도 있지만, 그렇지만 정확하게 깨닫게 되는 것은 시간이 지났을 때 알게 됩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후회할 때도 있고 그러한 중에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가지 모습은 당시에는 그저 감사한 내용에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지혜로워서 그들의 힘으로 그 삶을 이루고 누리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개인적인 그들 만을 위한 모습이 아님을 우리는 훗날 일어나게 될 왕의 신하 하만의 유대 민족 말살 정책에 쓰임 받는 모습이 될 줄은 지금 현재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지금 현재의 삶을 보면서 좋은 모습은 그저 나의 노력과 지혜로 주어진 것으로 여길 수도 있고 반대로, 좀 마음의 원하는 모습대로 안 되고 있는 부분들은 나의 부족한 모습에서 주어진 것으로 체념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현실적인 눈으로만 본다면 때로는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각각 다른 인생의 시간을 살아가듯이 우리에게는 각자 다른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어서 만사 형통하고 부족함 없는 풍요가 절대적인 선이요 복이 될 수 없으며 반대로 고난의 시간 또한 절대적인 저주요 징계의 모습이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들판에서 양을 치며 보내는 시간이 현실적인 눈으로 볼 때는 누구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입니다. 당시 양을 치기 위해 마을 가까운 지역뿐 아니라 때로는 들판에서 야영을 해야 하는 멀리까지 가서 양을 쳤습니다. 그래서 늘 언제나 위험속에 지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시간 가운데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하며 악기로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며 보냈습니다. 그 시간이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었고 결국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골리앗을 물리치는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성경은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는 요셉의 삶을 정리하면서 형통하였더라 라고 기록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무엇이 진정한 축복이며 풍요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함께 한다면 마치 요셉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섭리처럼 우리 삶 또한 가장 복된 삶이 되며 풍요를 누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살핌, 동행하심, 돌보심이 있는 삶이 형통이요 곧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그 어느 것도 스쳐 지나가는 시간은 없습니다.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그의 손에 우리의 삶이 담겨 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만 보면, 우리는 그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매일 긴장감 속에 살아가야 하는 포로 생활 아니면 감사하게도 왕후가 되고 관리가 되는 거대 왕국의 풍요를 맛보는 육신적인 삶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모습이 훗날 민족을 구원하게 되는 장면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이렇게 일해가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문제와 어떠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것에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비록 나의 결정이 오늘 당장에 유익을 주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에스더의 비현실적인 결정이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왕후가 되는 기회가 되듯이 모든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그분의 섭리를 신뢰해야 합니다. 그 섭리로 나의 삶을 이끌고 계심을 기억하고 비록 지금 모두 이해할 수 없다 하더라도 나와 동행하시는 그분을 붙드시고 매일 승리하시는 삶을 살아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이 한주간도 주님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매일 승리하시는 한주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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