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함께 창세기 26장1절 – 11절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삭이 흉년을 맞은 상황에서 그가 택하는 길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이삭은 흉년을 맞아 가나안 땅 남서쪽 지역인 그랄 땅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 땅은 블레셋 지역인데 창 20장에서 아브라함이 이곳으로 옮겨 지낸 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흉년을 맞은 이삭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땅에 거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이삭은 애굽으로 향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랄 땅에 거하면서 그가 죽음이 두려워서 자신의 아내 리브가에 대해 묻는 그곳 사람들에게 자신의 누이라고 소개합니다.
마치 아브라함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여기서 연약한 이삭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약속의 땅에 거하면 그로 하여금 번성케 하며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삭이 죽음이 두려워 거짓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삭과 아내와의 관계가 아비멜렉 왕에게 보여지게 되고 부끄러운 그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마음을 통해 선을 베풀게 하십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고 그리고 그 속에 우리 신앙생활의 모든 일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이삭처럼 우리 또한 두려워하며 사람의 생각으로 행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적용하면, 어제 나에게 허락하신 말씀이 있음에도 오늘 내가 어떤 일로 인하여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가운데 빠져드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결코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가운데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에 평안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생각지 못한 어려움 속에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찰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앙의 삶을 내려 놓고 주님을 떠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삭이 가나안 땅을 떠나지 않고 머물렀듯이 우리 또한 연약함 가운데서도 신앙생활을 계속 지켜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삶을 지켜 내야만이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분명 주어진 상황이 주님을 멀리하거나 떠날 수밖에 없는 모습일지라도 우리의 마음을 그리고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주님께 두고 그 자리를 끝까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결국 그랄 왕 아비멜렉이 이삭의 마음을 듣고 그에게 도움을 주었듯이 주님을 소망 중에 붙들고 있는 삶은 결국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되고 회복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의 삶을 그 앞에 아뢰며 비록 나의 마음에 염려와 걱정이 밀려온다 할지라도 주님 앞에 도움을 구하며 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결국 나에게 선으로 베푸실 그분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하루에 마음이 열두번도 더 바뀐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믿음안에 있는 우리 또한 마음이 동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은 그러함에도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시간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은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시는 시간이고 공간이 됨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을 진정 의지하며 그 삶을 지켜내고 있으면 결국 선한 모습으로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어려움은 때로는 귀한 교훈을 우리에게 허락합니다. 그동안 생각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하고 귀하게 여기지 못한 것들을 귀하게 여기게 깨닫게 해 줍니다. 그래서 주위를 돌아보게 하고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루를 대하면서, 혹시 나의 마음이 요동하는 염려로 차 있더라도 더 멀리 가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변함없이 나를 지켜보고 계시고 나의 삶가운데 함께 하고 계시는 그분을 더욱 신뢰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나를 선하게 인도하실 그분을 붙들고 주님 앞에서 그 믿음의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남은 한주간도 믿음의 자리를 지키며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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