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시편 35편 19 - 28절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의롭지 못한 자들로부터 억울함을 당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일해주시기를 호소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러한 일을 겪을 때 가장 힘듭니다. 진실이 왜곡되고 특히 그것으로 인해 직접적인 고통을 당할 때는 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써 보지만 일이 더 확대될 때가 많습니다. 이 때는 아무도 의지할 데가 없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거짓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거짓입니다. 거짓을 통해 진실을 왜곡시킵니다. 문제를 일으키고 사람의 마음을 넘어뜨리고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방해하며 영광을 가리고 대적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사단의 속성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이러한 거짓에 늘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세상은 이미 거짓의 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우리를 공격하게 됩니다. 우리가 오늘 시편 기자처럼 억울함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교회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무는 어느곳에나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공격하는 모습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 거짓과 어둠의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십자가 보혈로 덮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충만할수록 어둠의 권세는 떠나가게 됩니다. 성령이 강력하게 일하시는 곳에는 거짓의 영이 견디지 못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지켜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오늘 시편기자는 진실을 왜곡하는 억울함을 당하면서 그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의지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거짓을 이길 수 있는 분은 의로우신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서 있는 자는 반드시 그분의 공의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거짓된 제사를 받지 않으셨듯이 동일하게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도 사람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결코 받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배는 신실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족한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의를 나타내는 예배는 그 모양조차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미워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거짓된 마음을 싫어하십니다. 그분이 의로우시기에 우리의 억울함을 그 앞에 쏟아낼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모습은 그분 밖에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을 오직 그분만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공의의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쏟아 내고 기다리며 그 자리에 서 있으면 그분의 공의로우신 모습으로 일해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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