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9장 1절 – 14절을 묵상합니다.
오늘 본문은 아직 청년에 불과한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삼으시고자 하는 섭리가운데 있음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아주 작은 일을 통하여 일하고 계심을 봅니다.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를 잃어버린 사건을 통해 시작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이렇게 세미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가지게 되는 많은 부정적인 삶의 내용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고 평안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향한 섭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이 요동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 섭리를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감사하게 되는 것은 그의 일하심은 멈춤이 결코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그분의 일하심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잠언 16장 9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을 우리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 걸음 가운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말해줍니다.
지난 한 해를 생각하면서, 우리 교회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면,
우리가 이것을 충분히 인정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하나 세밀하게 이루어져 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혹시 우리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놓아 버린 분 계십니까?
다시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그분의 섭리를 붙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분을 신뢰하며 바라보는 자에게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그분의 일하심을 보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속에서도 멈추시지 않고 우리 발걸음을 인도하고 계심을 기억하면서
날마다 소망가운데 걸어가시는 삶이 되시길 축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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