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6장 12절 – 19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본문은 불량하고 악한 자의 모습이 무엇을 통해 드러나는 지를 보여줍니다.
그러한 자는 살길이 없음을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는 자임을 나타냅니다.
사람의 성품은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크게 두가지 형태를 보입니다.
선을 향하느냐 아니면 악을 향하느냐로 나눠지게 됩니다.
본문에 나오는 악한 자들의 성품은 거짓을 동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누구나가 거짓된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아담이 범죄 이후 하나님으로부터 숨었던 것처럼 자신을 방어하는 본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거짓을 대하는 태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겉 보기에는 분간하기 힘들지만 대하는 태도는 정반대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악한 자는 거짓된 모습을 마음에 품으며 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행함에도 자신의 모습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계속 행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며 그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성품으로는 자신을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비춰보게 됩니다.
죄로부터 주어진 우리 육신의 본성은 심지어 거짓에 대하여도 변호하기를 원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위하기 때문에 악하고 거짓된 길에 서 있으면서도 의를 나타내기를 원하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가 이 말씀에 대하여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피하고 싶은 내용들이지만 이 말씀 앞에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보게 되면
나의 영혼의 상태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중요한 교훈은 우리 자신을 보게 만듭니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거룩한 삶을 살고 있던가 아니면 그만큼 거짓에 묻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을 행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마치 아담이 숨고 책임을 회피했듯이 문제가 드러나면 숨고 피하고 도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 연약한데 어떻게 선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거짓과 악을 향하고 있는 지를 분간할 것인가 하는 과제가 남게 됩니다.
성경은 사단의 특징에 대해 그는 위장하고 변장하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통해 위장하고 변장하고 있었던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온전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러나 방향성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신앙의 삶의 열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열매가 불편함과 갈등과 분쟁과 다툼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 아니면 화목을 향하고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고 있는 자라면 화목을 향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를 화해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내 속에 계시는 증거는 반드시 화목을 향해 가도록 이끄십니다.
나의 신앙의 삶에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 연약합니다.
나의 연약함만 생각해도 해결이 안되고 감당이 안 되는 것이 우리의 연약한 성품이고 신앙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혜자는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연약함을 볼 수 있는 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미움을 받는 삶이 아니라 그분의 기쁨이 되는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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