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15절 – 23절을 묵상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향해 그들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감사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그들이 지혜와 성령의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진실로 깨닫기 위해서는 성령의 일하심이 요구됩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우리의 이기적인 성품으로는
그 사랑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관심 또한 생기지 않게 됩니다.
성령을 통하여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삶의 가치와 의미와 목적이 주님께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가 세상의 가치에 굳어져 버린 나의 마음을 깨뜨려 주십니다.
이것이 성령이 내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따르고 있는 마음이 믿음인지를 확인하는 길은 나의 내면 깊은 곳에 과연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를 보면 알게 됩니다.
믿음은 원어 그대로 생각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기 보다는 따라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간다는 것은 가치가 이미 설정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내가 얻고자 하는 가치가 없는데 따라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안다는 것은 두가지를 의미합니다.
먼저는 그 내용을 배움으로 지식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교훈에 머무는 것은 우리가 가진 지적인 능력의 한계를 의미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능력 그 이상의 교훈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은 나의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게 합니다.
그분의 말씀과 일하심이 나를 향하신 사랑임을 진심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그것을 통해 삶의 가치가 변하게 됩니다.
그것을 성령이 지혜로 계시로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말합니다.
우리 신앙의 기준은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영혼의 삶이 거기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행하신 일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구원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나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 모습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구원의 은혜가 없다면 결국 의미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교회의 머리요 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이끄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분께 연합하고 순종하며 함께 합력해서 그분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길 축원 드립니다.
서비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