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 7 – 21을 묵상합니다.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환상을 통해 스가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성이 무너진 지 70년이 지났습니다.
그들이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하고 앞으로 2차로 백성이 돌아와서 성벽까지 재건하게 될 것입니다.
기나긴 포로생활을 통해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해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70년이라는 세월은 어떻게 보면 신앙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성전을 재건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그들은 현실의 벽 앞에 머뭇거리게 되었습니다.
삶은 팍팍했고 무엇보다 바사 왕국의 왕권을 찬탈한 다리오 왕이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왕국에 정치적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통해 뭔가 변화를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혼란은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왕권이 안정을 찾습니다.
여기에 백성들은 낙담하게 됩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그들을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현실 앞에 주저하고 있던 그들에게 훗날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도전 받고 모든 백성이 일어나게 됩니다.
회복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예배 공동체, 말씀 앞에 반응하는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육신의 안정은 다음문제가 됩니다.
성전이 재건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 곳에서 드리는 제사는 그들이 누구의 백성인지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시간이 흘러 그들은 여전히 삶이 팍팍했지만 온 힘을 모아 성전을 재건하게 됩니다.
지난 솔로몬 성전에 비하면 작고 초라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 앞에서 에스라 선지자를 통해 낭독되는 말씀 앞에 회개하며 온 백성이 영적 회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회복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그 어떤 것도 장담해 주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왔다고 해서 그 자체가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에게 예배할 성전이 재건되어야 했습니다.
말씀이 다시 선포되어야 했습니다.
우리 공동체 가운데 이러한 영적 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물론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에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한 조건이 됩니다.
하지만 보다 본질적인 것, 그 자리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영혼의 회복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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