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저는 오늘 수요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요한복음 21장 15-25절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세 번 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과 함께 조반을 먹은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대화하십니다.
그 메시지는 바로 사랑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 씩이나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자신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계속 대답하지만
세 번 째에는 근심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십니다"
주님은 그 사랑한다는 고백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 제자 요한과 자신을 비교하려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가 어떻게 되는지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먼저 찾아 오시고 십자가를 지셔서
그분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놀라운 비밀의 일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비밀은 우리 믿는 자 모두를 하나님 나라에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영생의 삶을 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귀하게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분을 자신의 구주와 주로 믿고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면
그 즉시 이 영생의 삶, 하나님 나라의 삶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와 여러분들은
지금 그분의 은혜로 그 나라에 들어와 그 나라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까다로운 조건도 내걸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믿음만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이 놀라운 은혜의 복음을
많은 사람들이 듣고 모두 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오기를 바라셨습니다.
제자들을 교회로 삼으시고 그 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 나라에 들어와 있는 제자들에게
그 동안 교회로서 함께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한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사랑이
바로 하나님 나라에 사는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살아야 하는 삶입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의 탐욕을 따라 사는 자가 아닙니다.
세상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분들입니다.
어떻게 그 길을 가야 할까요? 어떻게 세상을 쫓아 가지 않는 삶을 살까요?
우리 본성으로는 그 길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그 인도하심을 받게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계속하여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그 길을 가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들을 교회 공동체로 모이게 하시고
함께 마음을 모아 그 길을 가는데 하나가 되어 가게 만드십니다.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교회를 통해 세상에 알리게 하십니다.
서로 돕고 서로 위하여 기도하고 서로 존중하고 서로 용서하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훈련을 받고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비교하며
경쟁하지 않게 하시며 서로를 비난하거나 시기하지 않게 하십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분들이 진정 예수님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성령님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먹이라! "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그 하나님 나라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오게끔
복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들의 삶이, 우리들의 한 마디 말이,
우리들의 자그마한 사랑 베품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사랑을 주님께 날마다 드리며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