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3장 17 – 25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본문은 먼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인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모든 것이 그의 통치아래 있음을 인정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삶을 주장하고 계심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선물이 소망입니다.
소망은 그분이 나의 삶을 보고 계심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계심과 일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는 잠시 넘어질 수 있어도 완전히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소망입니다.
소망은 막연하게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바라는 것이 실제가 됨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붙들고 계심을 또 인도하고 계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소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소망이 언제나 주장하는 삶은 상황이 삶을 결정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계시나요?
과연 거기에 소망이 있습니까?
만약 소망이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계시다면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분을 바라보고 붙들 때, 소망은 반드시 찾아오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이 주는 변하지 않는 원리입니다.
지금 내게 소망 없음을 원망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고
오히려 내 안에 부재한 하나님을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을 바라봄이 지속되고 있다면
심지어 소망을 느끼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미 우리 가운데 자리하고 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소망의 근원이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분을 향해 도전하며 나아가시길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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