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장 14절 - 20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본문은 씨 뿌리는 비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먼저,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을 때를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그 말씀을 빼앗아 감을 말합니다.
길가는 마음이 이미 굳어져 있어서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말씀이 계속적으로 주어짐에도 믿지 않게 됩니다.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서 터치하기 전에 사탄이 와서 그 말씀을 빼앗아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아무리 말씀을 많이 듣는다 해도말씀이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믿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이 내게 들려야 합니다.
나의 자아를 죽이고 나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살리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삶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말씀이 들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혼에 들리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두번째로 말씀이 돌작밭에 뿌려짐을 말합니다.
이것은 말씀이 들리고 그리고 반응도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하게 되고 눈물로 고백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삶가운데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때로는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이 신앙이 계속 반복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말씀이 실제 생명이 되는지 도전해야 합니다.
그 생명은 끊임없이 나를 죽이도록 요구합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범한 것은 그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버린 행위였습니다.
믿음은 열정을 가지고 나의 어떤 꿈을 이루는 삶이 아닙니다.
믿음의 삶은 예수가 있는 생명을 드러내는 삶을 말합니다.
어려움이 주어질 때 우리를 요동하지 않게 하는 것이 실제 말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말씀이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열매가 없음을 말합니다.
말씀이 들려서 내게 자리하지만 삶가운데 전혀 간증이 주어지지 않음을 말합니다.
간증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열매는 말씀이 지금 나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나의 변한 모습이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 도전 받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 삶이 누군가에게 생명의 영향을 주는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이 좋은 땅에 뿌려졌을 때 많은 결실을 맺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좋은 땅이 되기는 불가능하게 여겨집니다.
이러한 삶이 결코 나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삶은 온전히 성령께서 주장해 주셔야 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을 주장하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이 요구됩니다.
성령께서 나의 모난 인격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나의 믿음의 삶이 어디에 서 있는 지 보면서,
좋은 땅을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는 삶이 되어 많은 간증을 남기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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